퇴사 후 직장 없는 사람도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있을까? 기준 및 신청 방법

"작년에 직장을 그만뒀는데 지금은 백수예요. 근로장려금 신청해도 될까요?"
많은 분들이 퇴사 이후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특히 근로장려금처럼 현금으로 지원되는 제도는 실직자에게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퇴사자도 신청이 가능한지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 퇴사했어도 전년도에 근로소득이 있다면 근로장려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재의 근무 여부보다는 '작년 소득'이 기준이기 때문에, 근무 기록이 있고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한다면 반드시 신청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글에서는 상세 기준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볼테니 꼭 끝까지 확인하세요.

 

 

 

 

 

 

퇴사자도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 기준은 ‘전년도 소득’

퇴사 후 직장 없는 사람도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있을까? 혜택

 

 

근로장려금은 복지제도가 아닌 국세청의 세제지원제도로, 해당 연도에 신청하는 장려금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즉, 2025년 5월에 신청하는 근로장려금은 2024년의 소득을 바탕으로 자격 여부를 결정합니다.

 

✅ 예시 1
2024년에 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퇴사한 경우 → 신청 가능

✅ 예시 2
2024년 중에 일용직 또는 단기 알바만 해도 → 소득이 있다면 신청 가능

✅ 예시 3
2024년 근로소득이 있는데 2025년 현재는 무직 → 문제없이 신청 가능

반대로, 현재 일하고 있다고 해도 전년도에 소득이 없었다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현재의 소득 상태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작년 소득’만 확인하면 됩니다.

 

 

신청 가능 조건 정리

퇴사 후 직장 없는 사람도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있을까? 기준 및 요건

 

근로장려금은 단순히 소득이 있다고 다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조건은 국세청에서 매년 공지하는 기준에 따릅니다.

 

① 소득 유형 요건

 

• 2024년 중 근로소득, 사업소득, 또는 종교인소득 중 하나라도 있어야 함
• 퇴사 전 급여 또는 일당을 지급받은 기록이 있다면 인정
• 일용직, 계약직, 시간제 알바 등 모두 포함됨

 

② 연간 총소득 요건 (2024년 기준)

 

가구유형	연간 총소득 기준
단독가구	2,200만 원 미만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미만

• 소득은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 등 합산됨
• 단, 이자소득이나 양도소득 등은 장려금 기준에서 제외됨

 

③ 재산 요건

 

•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
• 재산에는 주택, 자동차, 예금, 보험, 부동산 등이 포함됨
•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되며, 실제 시세와 차이가 있음

 

 

퇴사자에게 유리한 포인트

 

퇴사자는 소득이 일시적으로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의 현금성 지원이 절실한 시기일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바로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퇴사자가 조건만 맞는다면 직장인보다 오히려 더 필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근로장려금 외에도 아래와 같은 구직지원 프로그램과 병행 가능합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 일정 요건 충족 시 월 최대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 지원
• 청년도약계좌 : 퇴사 이후 일정 소득이 있다면 납입 가능
•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 지역주도형 프로그램 참여 시 중복 수급 허용

 

즉, 근로장려금을 받는다고 해서 위 제도를 신청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며, 다양한 정부 제도를 병행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퇴사 후 직장 없는 사람도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있을까? 신청 방법

 

주의사항: 소득 신고는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의 ‘신고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즉, 회사에서 소득을 지급했다고 해도 국세청에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소득 인식이 되지 않아 장려금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퇴사한 회사에 꼭 확인해야 할 것

-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 여부
- 국세청에 지급 자료가 통보되었는지 여부

📌 만약 지급명세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면
- 2025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직접 소득을 신고해야 함
- 소득증빙 자료(급여이체 내역, 근로계약서 등)를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음

 

이런 경우는 주의!

- 지인 가게에서 비공식적으로 급여를 받은 경우
- 근로계약서 없이 일한 단기 알바
- 현금으로만 받은 소득 등

→ 이 경우 소득이 확인되지 않으면 장려금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정리

 

질문	답변
퇴사 후 현재 무직인데 신청 가능?	✅ 가능. 전년도 소득만 기준으로 판단
2024년에 3개월만 일하고 그만뒀어요	✅ 가능. 기간은 상관없음
일용직만 몇 번 했는데요?	✅ 가능. 단, 소득신고가 되었는지 확인 필요
회사가 소득자료를 안 냈을 수도 있어요	❌ 소득신고 누락 시 신청 불가
4대 보험 가입도 안 돼 있었는데요?	✅ 상관없음. 보험 가입보다 신고 여부가 중요

퇴사 후 직장 없는 사람도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있을까? 수령액

 

결론: 퇴사했어도 작년에 근로소득만 있다면 신청 OK

 

• 퇴사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 2024년에 근로소득이 있었다면, 그리고 재산·소득 요건을 충족한다면
• 2025년 5월에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 단, 소득 신고 여부는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미제출된 경우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퇴사 후에는 경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세제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로장려금은 절차도 간단하고 실제 수령까지 가능성이 높은 지원책이니, 조건이 충족된다면 꼭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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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직장 없는 사람의 근로장려금 신청 FAQ

 

Q1. 퇴사 후 무직인데 근로장려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A1. 네, 가능합니다. 근로장려금은 신청 전년도인 2024년에 근로소득이 있었다면 현재 무직 상태여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Q2. 단기근무나 아르바이트만 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A2. 네, 2024년에 근로소득이 일용직, 단기 알바 형태라도 국세청에 신고되었다면 신청 대상이 됩니다.

 

Q3. 근로소득이 신고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나요?

A3. 국세청에 근로소득지급명세서가 제출되지 않은 경우, 장려금 산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지급이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반영해야 합니다.

 

Q4. 퇴사 이후 소득이 전혀 없는데 신청해도 되나요?

A4. 가능합니다. 근로장려금은 현재 소득이 아니라 2024년 귀속 소득을 기준으로 심사하므로, 현재 소득이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Q5. 4대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던 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나요?

A5. 네, 가능합니다. 4대보험 가입 여부는 장려금 신청과 관계없으며, 중요한 것은 소득이 국세청에 신고되어 있는지 여부입니다.

 

 

퇴사 후 직장 없는 사람도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있을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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