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린 자국 및 예방법 총정리

최근 우리나라에도 빈대가 여러 곳에서 발견이 되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이 맞는지 확인해보시고 미리 빈대 예방해보세요

 

우리집에 빈대 흔적이 있는지 찾아보기

집에 빈대가 있는지 찾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에서 5단계로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1단계 : 1곳에서만 확인이 된다. (예. 침대의 스프링이나 프레임, 메트리스, 헤드와 소파 등)

2단계 : 2곳에서 확인이 된다. (예. 서랍장 뒷면과 침대)

3단계 : 걸레받이의 틈과 카페트 아래쪽

4단계 : 콘센트의 내부나 벽의 갈라진 틈새

5단계 : 방의 벽이나 천장 등

 

빈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빈대는 피를 빨아 먹고 사는 불쾌 곤충중의 하나로 전세계에서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 최근 외국에서 다시 유입이 되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 크기는 약 1~6mm 정도이며, 색은 갈색입니다.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낮에는 주로 침대나 가구, 벽 뒤에 숨어 있다가 밤에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 등을 유발합니다. 새벽 3~4시경에 흡혈 활동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흡혈시에는 약 10분 정도 자기 몸무게의 6배까지도 피를 빨아먹으며, 피에서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배설물을 보내는데 이에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렸을 때의 증상 및 대처법

빈대에 물린 경우, 물린 후에 붉은 반점의 발진과 함께 가려움이 발생하며, 알러지반응에 따라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기도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발진과 가려움은 일반적으로 1시간~14일 정도에 나타나며, 1일~5일 정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치료 없이도 2주 이내에 완전 회복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아나필락시스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여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원 내원 후 의사 처방에 따라 결정)

 

 

빈대 예방법

1. 예방법

  - 빈대에 오염이 의심되는 물건(중고 가구나 여행 가방 등)은 집안에 함부로 옮기지 않고, 꼭 집에 넣어야 할 경우 미리 소독이나, 방역을 하고 집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해외 여행을 했을 경우 여행용품에 반대나 빈대의 흔적이 있는지 주의 깊게 확인합니다.

  - 집안의 갈라진 벽지나 틈을 최소화 하여 빈대가 살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 해줍니다.

2. 청소 방법

  -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수시로 침대의 매트리스나 집안 실내를 청소해주고, 진공청소기의 내용물은 바로 비닐 봉투에 담아서 폐기해주어야 합니다.

  -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를 추천하며, 장기 보관시 비닐 봉투에 담아서 보관을 해줍니다.

  - 여행용 캐리어 및 가방은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외부에 뿌려준 후 김장비닐 등의 비닐 봉투에 넣고 보관합니다.

  - 빈대를 발견할 경우, 휴지를 이용해 눌러 죽이거나 테이프로 신속하게 잡습니다.

3. 방제 방법

  - 빈대가 살충제에 장시간 동안 접촉을 할 수 있도록 서식할 만한 장소에 살충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살충제는 꼭 환경부에서 승인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사용법을 숙지하고 보호구를 착용하여 살포를 해야 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각 시,구의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