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A형 독감은 무엇일까요?

    A형 독감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B형 독감에 비하여 전파력도 매우 높으며 증상도 심합니다. 더구나 올해 독감 의심 증상 환자수가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3배나 증가하였다고 하니 미리 A형 독감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오지만 더욱 심한 증상이 나올 수 있으며 어린이, 노약자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38도 이상 고온을 동반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A형 독감 증상 & 예방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A형 독감 완치 후 B형 독감에 바로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C형, D형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사람에게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A형 독감

    - 전파속도가 빠르며,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콧물, 기침 증상이 약 5~7일 정도 지속되며 심한 무기력 증상이 나타납니다.

    - 매년 유행이 되며, 주로 12~1월에 유행합니다.

    -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로부터 전파되기도 합니다.

    2. B형 독감

    - A형 독감보다는 전파 속도가 느린 것이 일반이며, A형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오지만 비슷하거나 약한 편입니다.

    - 매년 유행하지는 않고, 몇 년에 한 번씩 유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로 2~3월 정도에 유행합니다.

    - 사람을 통해서만 전염이 됩니다.

    - 한 번 걸리고 나면 면역력이 생성되어서, 바로 재발할 우려는 낮습니다.

     

    A형 독감의 원인 및 증상

    1. A형 독감의 원인 및 전파 경로

    - 원인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에 의해 발생합니다.

    - 전파 경로

    사람과의 접촉 및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한 비말 감염으로 주로 전파가 되지만 독감에 걸린 사람이 만진 물건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은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과 사람 사이에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애완동물이 있다면 애완동물 관리도 중요하며, 유행하는 시기에는 외부 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A형 독감의 증상

    A형 독감은 하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 만으로 일반 감기, A형 독감, B형 독감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복기는 2~3일이며, 전파 후 7~10일이 경과되면 증상이 완화되고 완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요 증상

    일반적으로 B형 독감에 비해서 증상이 훨씬 심하며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인후통, 기침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심할 경우 무기력증, 급성 간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독감의 경우 일반 감기와 다르게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어린아이,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심폐질환, 당뇨병) 등이 있다면 폐렴 까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A형 독감의 예방

    - 예방 접종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매년 독감 백신을 맞는 것입니다.

    백신 주사의 지속 기간은 평균 6개월 정도이며, 독감 예방 효과는 70~90%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독감은 다양한 변이가 일어나므로 기존에 받은 예방접종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 노인이나 영유아 등 독감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은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므로, 똑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노인, 임산부, 어린이의 경우 독감비용에 대한 지원을 매년 해주고 있으니 꼭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접종하면 금전적으로도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 춥더라도 환기를 최대한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위생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으면 7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은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독감 유행 중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해줍니다.

    - 균형잡힌 식단 섭취와 함께 신선한 과일과 야채 섭취를 해줍니다.

    - 스트레스 관리도 A형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A형 독감에 걸렸을 때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일반 감기약으로는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푹 쉬고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추가 해열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A형 독감의 격리기간

    A형 독감의 경우 타미플루 처방 후 5일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7일까지 전염력을 가질 수 있으므로 약 5~7일 정도를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격리하여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으나 필요시 학교, 회사의 기준을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